[이끼] 영화 vs 만화 장면비교 #2 (박민욱검사와 통화장면)

2010. 11. 9. 16:45



 

류해국이 아버지 상을 치르러 마을로 가는 길에 박민욱 검사와 통화하는 장면입니다.

원작인 만화와 장면이 흡사하며 대사도 몇마디 생략되긴 했지만 거의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같습니다. ^^

 
류해국 : ‘안녕하십니까? 박민욱 검사님.’

박민욱 : ‘누구.., 아! 류해국씨..’

류해국 : ‘옮기셨다는 말씀은 들었습니다.’

박민욱 : ‘류선생 덕에 공기 좋은 곳에서 일하게 됐시다.’

류해국 : ‘유감입니다.’

박민욱 : ‘근데 듣자하니 류선생도 상처뿐인 영광 아니오?’

류해국 : ‘……….’

박민욱 : ‘뭐, 직장도 잃으시고, 사모님과도 그렇게 되시고…. 오히려 내가 유감입니다.’
..

..


  

 


영화 “이끼”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보셨죠? ^^

 

전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. 영화->만화->소설 순으로 다 보았으니까요. ^^

꽤 몰입도 있는 영화입니다.

 

그래서 아쉬운(?) 마음에 영화와 만화에서 아주 흡사한 장면들을 모아서 블로그에 올려볼려구 합니다.

물론, “이끼”는 다른 영화에 비교하였을때 원작의 장면, 대사등을 거의 여과없이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(어디까지나 저의생각이지만..) 비슷한 장면이 제가 올릴 것보다 훠~얼씬 많을 수도 있지만 기억나는대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.

 

미리 양해말씀드리면, 저역시 시간이 많이 부족한 관계로 한거번에 많은 장면을 올리는 것 보다는 한장면씩 여러번 올리려고 합니다.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.

 

순서는 편의상 원작인 만화의 장면순으로 올리겠습니다.^^






xLSx 영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