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
[이끼] 영화 vs 만화 장면비교 #14 (전석만의 집 #1)
xLSx
2010. 11. 10. 23:56
지하통로를 발견한 류해국은 지하통로의 구조와 마을의 구조로 보아, 지하통로가 전석만의 집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아내고 낮에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전석만의 집에 몰래 들어가게 됩니다.
류해국 : (아무도 없어, 떨지마라!)
류해국 : (저거다!)
류해국 : (이 굴은… 아버지가 판 것이 아니다.)
천용덕 : 어? 무신 장난이가 장사가….
김덕천 : 배때지에 기름이 꼈나보네요. 대머리가.
천용덕 : 석만이가 니한테는 형님아이가?
김덕천 : 네. 형 맞아요. 아이뭐 같이 늙어가는데요. 뭐. ㅎㅎ
천용덕 : 벨일이네. 퍼뜩 집에 가보자.
류해국 : (헉~)
영화 “이끼”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보셨죠? ^^
전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. 영화->만화->소설 순으로 다 보았으니까요. ^^
꽤 몰입도 있는 영화입니다.
그래서 아쉬운(?) 마음에 영화와 만화에서 아주 흡사한 장면들을 모아서 블로그에 올려볼려구 합니다.
물론, “이끼”는 다른 영화에 비교하였을때 원작의 장면, 대사등을 거의 여과없이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(어디까지나 저의생각이지만..) 비슷한 장면이 제가 올릴 것보다 훠~얼씬 많을 수도 있지만 기억나는대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.
미리 양해말씀드리면, 저역시 시간이 많이 부족한 관계로 한거번에 많은 장면을 올리는 것 보다는 한장면씩 여러번 올리려고 합니다.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.
순서는 편의상 원작인 만화의 장면순으로 올리겠습니다.^^